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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22
“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v. 22)
하나님은 히브리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애굽에 재앙을 내릴 실 때 애굽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히브리 노예들에게도 피재앙과 개구리재앙과 이 재앙을 함께 겪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파리 재앙을 내리실 때부터는 히브리인들을 구별하기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재앙을 피하게 하시지는 않았지만, 히브리인들에게는
특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그런 특권을 당연시하는 태도를 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체로 감사하고 만족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꽤 많은 분들이 내가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대가로 하나님은 당연히 나를 특별히 보호해 주시고 내가 원하는 복을 주시는 특혜를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천국시민이 된
것, 즉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된 것이 특권입니다. 연약한 어린 아이 같은 우리가 의지할(믿을)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보다 더 큰 특권이 어디에 있습니까? 보호하심과 먹이심과 입히심은 믿음의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된 결과인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것은 자식들이 부모를 잘 섬기기 때문이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는 것 아닙니까? 세상에는 행동과 행동 정도에 따르는 대가가 있지만, 가정 안에서는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 자녀들의 믿음과 순종이 있을 따름입니다. 따라서 대가나 특권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자녀로서 마땅히 할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행동, 곧 믿음 생활입니다.
믿음의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행동이란 복 주실 줄 믿고 복 받을 것에 초점을 맞추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 애굽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 함께 재앙을 받으면서도 불평하지 아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신 어려움을 참고 견디었다면 그것이 바로 믿음의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로 이끄실 때 말없이 따라가는 것이 믿음의 행동입니다. 가르쳐 주실 때 감사함으로 배우고, 기다리게 하실 때 기다리고, 바치라 하실 때 바치는 것이 믿음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믿으니까 복을 많이 받았다고 받은 복을 자랑하며 다니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여 몸과 마음을 드리는 사람은 너무 희귀하여 거의 찾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특권을 받은 상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 아버지의 선한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사명을 감당하면 됩니다. 그러는 가운데 때가 이르면, 우리들이 얼마나 엄청난 특권을 지니고 있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놀라는 순간이 올 줄 믿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5/31/2009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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