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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9:4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v. 4)
특수물질을 담으려면 특수 용기가 필요합니다. 과자를 담기 위해서는 종이봉지로 충분하지만, 뜨거운 물질을 담으려면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자질로 만들어진 용기가 필요하고, 깨지기 쉬운 물질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자질로 만들어진 특수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 용기나 사용했다가는 용기와 내용물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받을 만한 그릇이 되지 못하면, 말씀을 듣지 않음만 못하여, 그 말씀으로 인하여 시험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령한 말씀을 받을 수 있는 그릇으로 우리 심령을 빚으시기 원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예수 믿기로 결단하면서 하나님께 재물과 건강의 복을 기대하는 경향이 많지만, 기대와는 달리 불안함과 답답함이 먼저 찾아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복은
재물이나 건강이나 명예나 권세가 아니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질을 갖추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답게 말씀을 감사하게 받고, 기도하면서, 받은 말씀대로 행하려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를 거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떤 말씀이라도 즉시로 “아멘”으로 받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만드시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율법의 말씀을 주실 때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주시기 전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다 겪게 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라고 원하던 좋은 일들도 많았지만, 반면에 극도로 불안할 수밖에 없었던 위기 상황들과 견디기 힘든 극한 어려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지나간 상황들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율법의 말씀을 주시기 원하신다는 뜻을
모세를 통하여 전달 하셨던 것입니다. 즉 그 동안 우여곡절을 겪는 가운데 어느 정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그릇으로 빚어진 것으로 인정해 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받겠느냐고 물어보셨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들도 귀담아 들어야 할 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이라면 어떤 내용이라도 “아멘”으로 받으실 수 있겠습니까?
좋은 말씀을 찾아다니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담을 만한 그릇이 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최고의 설교자이셨던 예수님의 말씀조차도 받아드릴 수가 없어서 시험에 빠져 떠난 사람들이 많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 입구까지 갔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들어가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드릴 수가 없어서 스스로 뒤로 돌아선 다음, 말씀을 받을 수 있게 될 때까지 40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을 정도가 되기까지 수십 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심령이 빚어졌습니다. 그만큼 말씀을 받아 담을 수 있는 심령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세운돌의 자녀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기도했던 어린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 담고 전파하는 심령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8/31/2009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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