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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0:1-24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창 30:1)
으뜸 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참조해 볼 때, 라헬은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질투심이 강하고 남에게 양보하기보다는 자신이 이기고 으뜸이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가정 안에서도 첫째 부인인 레아를 제치고 남편을 거의 완벽하게
독차지 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언니 레아와
비교해 보면 거의 모든 특권을 가지고 태어나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거의 모든 특권을 누리면서도 그것을 당연히 받아야 할 것처럼 생각하며 살았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으뜸이 되어야 하고, 혼자서 모든 사랑을 독차지해야하고, 혼자서 쥐고 흔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때문에 오히려 라헬의 삶이, 은혜를 덧입지 못하여, 힘들어야 했고 야곱의 집안에서는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으뜸이 되고 싶어 합니다. 특히 자녀들이 으뜸이 되지 못하고, 앞장서지 못하고, 휘어잡지 못하고 끌려 다니는 것을 보면 부모님들은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 해서든지 앞장서서 다닐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책망도 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줌으로 부족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해 주려 애쓰고,
기를 살려주려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경우 라헬처럼 결과적으로는 자신을 삶을 고달프게 만들고, 이웃들과 갈등을 빚는, 문제의 인물이 되기 쉽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당장 보기에 으뜸이 되고 큰 목소리를 내고 다른 아이들이 꼼짝 못하고 따르는 것을 즐길 것이 아니라, 끝까지 복된 삶을 살아가는 그릇으로 빚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절제교육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 가진 성격적 특성들을 잘 보완 해 주는 방법이 교육인 것입니다. 아무리 급한 사람도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급한 성격을 잘 알고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절제력을 갖추게 됩니다. 내성적이고 조용한 아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능력이 늘 함께
하고 있음을 수시로 상기시켜 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교육시켜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격이 강하고, 꿈이 크고, 으뜸이 되려는 아이들에게는 언행을 제어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친구들을 끌고 다니고 우두머리 노릇을 한다고 좋아만 하지 마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왕초로 뽑히고 성격이 강하고 똑똑할수록 더욱 겸손한 자세와 말로 섬기는 교육을 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하고 온유하고 긍휼히 여기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능력과 복을 부어
주시기 기뻐하십니다. 우선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자녀의 앞길을 평탄케 해주는 첩경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7/28/2008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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