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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일을 해야 부지런하게 사는 것이라 생각하고 또 부지런한 사람으로 여김을 받고, 반면에 집 안에서 아이를 돌보는 여자는 게으르고 편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따라서 차라리 밖에 나가서 열심히 일할 때
금전적인 보탬도 얻을 수 있고, 그 돈으로 자녀들을 남들에게 당당하게 맡길 수도 있기 때문에 나가서 눈에 보이는 일을 하고 자녀들을 다른 이들에게 맡기게 되는 것입니다.
집에 있어주기만 하면 되는 줄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집에 있으면서도 자녀를 돌보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TV 드라마나 비디오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는 안됩니다. 자녀들을 위해서 시간을 가치 있게 써야 됩니다. 집 안에서 일하는 것은 밖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힘이 듭니다. 육체적으로 힘들고 시간에 쫓기는 것도 그렇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결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그분의 보이지 않는 수고를 알아주는 일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으면서도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은 자녀들을 돌보고 가르칠 시간을 낼 수 없습니다.
우선순위가 잘못되어 있어 시간이 없는 부모들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냐에 따라서 시간을 분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자녀 교육이외에 다른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한 너무 바빠서 아이를 가르칠 시간이 부족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교회 일이 바빠서 자신의 아이를
가르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벽예배에 다녀오기 때문에 피곤해서, 또는 어른 성경공부에서 내준 숙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를 가르칠 시간이 없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날 가정의 문제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3/14/2005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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