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들이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부모님들이 가정에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도록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요즈음 추세를 보면 “무엇을 하든지 교회에
와서 해라!”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 태권도, 무용, 영화, 스포츠 관람까지도 교회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꽤 있고, 서점이나 Coffee
Shop 등등을 교회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방향으로 교인들의 삶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예수를 열심히 믿으면 믿을수록 더 교회나 교회에 관계되는 모임에 나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교회의 열심 있는 일꾼으로 인정 받는 사람의 경우 적어도 일주일에 4번 정도는 교회의 집회나 회의나 또는 성경공부나 구역(목장)예배에 참석 해야만 합니다. 낮에는 직장이나 사업체에 밤에는 교회에, 또 교회에 함께
갔어도 아빠는 어른들과 아이는 친구들과 따로 어울리고, 아빠 엄마는 예배 드리는 동안 아이들은 놀고 (방목?) … 가정이 가정으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할 시간이 정말로 너무 부족한 상태입니다.
물론 집에 있으면 세상 것들에 눈을 돌리기 때문에 바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는 목회자들도 계시지만, 그렇다고 교회로 끌어들여 가정생활을 못하게 만드는 것은 절대로 올바른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도리어 문제를 한가지 더 만들뿐입니다. 부부관계나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는 하루 아침에 갑자기
시간을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젊어서 바쁘게 뛴 사람들이 나중에 시간을 내서 자식들과 이야기를 나누려 할 때는 시간이 있어도 안되더라는 고백을 틀림없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상시에 마음 놓고 대화를 나눌만한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놓지 못했고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치관이나 문화나 공동 목표나 인생관을 나누지 않기 때문에 설사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서로 서먹서먹하게 얼굴이나 쳐다보고 있지 말을 이어갈 재료나 공통 관심사도 없을 뿐더러 억지로 말을 하다가는 도리어 서로 다투다가 대화를 끝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대화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과 집에 머무를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집에 머무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자녀를 키우는 기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고, 세상은 매일 매일 순간 순간마다 세상적인 것들을 아이들에게 집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내가 마음대로 천천히 가르쳐도 될 만큼의
여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부부관계나 부모와
자녀관계를 생각해서라도 집에 머물러서 부부가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주고 가르친 대로 자녀들이 행동하는지 점검하면서, 안 되는 부분을 고쳐주고, 잘 되는 부분은 칭찬해 주면서 말씀이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부부는 행복한 관계를 가질 수 있고, 부모로써 모범을 보일 수 있을 만큼 가르치며 성숙해지는 것이고, 아이들은 배우면서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자녀의 양육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양육은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해야 가능해 집니다. 이 말은
교회의 교역자들은 자녀 교육에 관하여는 좀 뒤에 숨을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내가 했습니다”라고 자랑하려 하지말고, 뒤에 숨어서 부모님들이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부모님들의 권세를 높여드리고, 부모님들의 위치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부모 공경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왜 공경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만들어 주고, 교역자는 숨음으로 부모와 자녀를 하나로 묶어주어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부모님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지 알려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매우 주의해야 할 것은 세상에서 세상 학자들이 주장하는 엉터리 아동심리학이나 교육학을 그대로 전달하면 안됩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성경도 모르는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지혜도 지식도 감각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에 대하여는 무식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부모님들에게 가르쳐 드려야 할 내용은 성경에서 나온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교훈 하시고 훈련시키신 대로 그 내용과 방법들을 잘 가르쳐 드리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에게 배워야 할 숙제를 부모님에게는 가르쳐야 할 내용을 알려드림으로 가정을 하나로 묶어주고 양육시킬 수 있도록 양육의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2/17/2005 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내 교회 부모책임 교회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