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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
교육관 비평
김동호 목사님의 "이해하되 삶의 원칙에는 엄격한 부모" 칼럼 요약 소개
혼돈과 미혹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잘 키워보고자 노력하시는 분들 중에 자녀교육에 관하여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혼란스럽고 더 어려워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상외로 많습니다.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그 부모님들의 호소를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주장하는 내용이나 방향이나 이론들이 성경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너무나 모순투성이인 제각각의 인본주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난무하는 이유는 소위 전문가들이 나름대로의 인본주의에 물들어 있는 나름대로의 사람들이기에 잘못된 다양한 이론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더 큰 문제는 자녀교육 문제를 다루는 목사님들조차도 인본주의 사상을 가지신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른길로 인도해 줄 역할을 맡은 목사님들이 도리어 성도들을 혼란케 만드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김동호 목사님의 2001년에 출판된 저서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라는 책 안에 “이해하되 삶의 원칙에는 엄격한 부모”라는 제목의 칼럼을 요약해서 한 예로 소개해 드리면서, 왜 자녀교육에 관한 지침들을 배우면 배울수록 혼란에 빠지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 드리고 더불어 신앙교육을 위하여 꼭 필요한 원칙들과 지침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해하되 삶의 원칙에는 엄격한 부모”라는 칼럼의 내용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교회에 머리를 뒤로 묶은 꽁지머리 청년과 머리 한쪽을 빨갛게 물들이고 오는 청년으로 인하여 상당히 신경이 쓰여서 괴로워했다는 말씀으로 글의 서두가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빨강머리 청년이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모습을 본 다음 머리 색깔과 은혜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자신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가셨습니다. 어느 날 대학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아들이 귀걸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밤새 고민한 끝에 아들의 귀걸이도 받아주고 이해해 주시기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빠 목사의 체면을 생각해서 그동안 그렇게 착용하고 싶었던 귀걸이를 달지 않고 지낸 인내를 알아주어야 할 필요도
있었고, 또한 목사의 아들로서 받아온 과도한 부담을 그렇게 해서라도 덜어낼 수 있다면 그것도 이해해 줄 수 있었다는 것이었고, 귀걸이 착용 자체는 본질적인 문제도 아니고 그냥 다른(different) 것일 뿐이지 잘못된(wrong) 것은
아니므로 부모는 자식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정말 원칙에 벗어나고 진리에 벗어나는 것이라면 안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이해하고 양보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른과 부모들이 그와 같은 지엽적인 문제를 과감하게 이해하고 양보해주면 자녀들과 청년들도 부모와 어른을 이해하고 양보하려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그래야만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자신의 자녀교육에 관한 견해를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처럼 자녀를 이해해줄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 하지만 또한 동시에 엄격하게 요구할 삶의 원칙들이 있는데 그것은 각자의 가치관과 신앙관 그리고 인생관에 따라 다르지만, 목사님의 경우 정직, 예의,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과 성실함 같은 것들을 원칙으로 정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처럼 정해진 원칙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매를 대서라도 삶의 원칙을 따를 것을 요구하는 엄격한 부모님들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끝맺음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비판의 글을 쓰는 목적이 김동호 목사님 아들의 귀걸이 착용 자체만을 가지고 문제 삼으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미리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아들들이라고 해서 모두 일률적으로 똑같은 모양새를 갖추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수도 있고, 잘
자라다가도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여 사로잡힐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님의 가정에 등장한 귀걸이 자체를 가지고 판단하려는 것도 아니고, 한 가지 표본만을 근거로 목사님께서 자녀교육 방법이나 내용 전체를 비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출판된 목사님의 칼럼 안에 기록된 목사님을 비롯한 가족들이 서로 나눈 대화들을 토대로 한 아들이나 형제의 일탈 행동을 보는 견해, 시각, 염려, 결정, 원칙의 설정, 실행, 그리고 권고 사항들을 다 종합하여 볼 때 목사님임에도 불구하고 성경 말씀에 근거한 해법을 제시하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인본주의적 견해에 바탕을 둔 인본주의적 해법을 제시하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어쨌든지 일반적인 교양서적에 수록된 글이라면 문제가 없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을 진실한 신앙인들로 키우기를 원하시는 믿음의 부모님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많은 글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주장한 분이 목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분이고, 또한 그렇기 때문에 이분의 말씀이 당연히
“모두” 성경 말씀으로부터 나왔으리라고 추측하게 할 가능성이 있고,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이 주장이 자녀 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성서적 권고라고 믿도록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데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원칙에는 엄격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제목 자체는 기독교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전혀 기독교 신앙인의 신념이라기보다는 도리어 유교나 인본주의로부터 영향받은 단순한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결론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왜 이와 같은 결론이 나는지 칼럼에서 발견된 몇 가지의 잘못된 요소들을 알려드리고, 칼럼
내용 중에서
발견할 수 없는 기독교적 필수요소를 "신앙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라는 결론의 단락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서론: 칼럼 요약
▶ 2. 외모는 신앙생활의 한 요소입니다.
▶ 3. 가정과 사회는 다스리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 4.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 옳은 주장입니까?
▶ 5.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되어야 큰일도 할 수 있습니다.
▶ 6. 아이들의 기분과 취향을 얼마나 존중해 주어야 합니까?
▶ 7. 결론: 신앙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1/20/2021 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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