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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에는 Obama 후보의 중동지역과 유럽 순방이 대단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독일에서는 약 20만 인파가 몰려 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공화당의 McCain 후보는, 동영상을 통하여, 요즘 최고의 인기인들인 Britney Spears와 Paris Hilton을
배경으로 보여 주면서,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던 민주당 버럭 오바마 대통령 후보 대하여 “He's the biggest celebrity in the world”라고 소개하고는 “Is he ready to lead?"라고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캠페인 광고로 대응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오바마는 인기인으로는 비길 데 없이 대단하지만, 지도자감은 아니라는 주장일 것입니다. 물론 지도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국민들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만, 문제가 되었던 이 광고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기인과 지도자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인기를 누리도록 만들면서 지도자로 양육시키는 줄로 착각하지 말아야 하고, 마찬가지로 자녀가 학교나 사회에서 인기가 없는 존재라고 해서 지도력이 없는 줄로 착각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은 인기를 얻지 못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인류 최고의 지도자로 꼽히는 모세도 생전에는 인기는커녕 원망과 불평의 대상이 되어서 안타깝고 외롭고 답답하여 괴로워하곤 했습니다. 사실 인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사람이 지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예수님은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셨고, 마침내는
동족들에 의해서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까지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라고 예언 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는 전혀 인기가 없을 것을 미리 알고 기록해 놓았던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믿음의 대상이지만, 인기인이 되지는 못합니다. 수시로 잘못을 지적하고 훈련시키는 부모님이 어떻게 인기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참 지도자가 왜 인기인이 되기 어려운지, 동시에 인기인이 왜 지도자가 될 수 없는지,
왜 예수님이 인기를 못 얻으셨는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지도자로 청함 받은 자는 많되 지도자로 택함을 입은 자는 적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을 모두 지도자들로 부르셨으나 저마다 인기인들이 되려하고 또 자녀들을 인기인들로 키우려고 발버둥을 침으로 인하여 지도자로서의 자질이나 인품이 형성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기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과
인기인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진심으로 고백하고, 말씀대로, 진리대로, 고백한대로 행하는 사람을 찾기가 가물에 콩 나듯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아들딸들이 고난 없이, 인기를 누리며, 풍부하게, 순풍에 돛단 듯 평탄하게, 신나게,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사람들 앞에서 자랑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육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 사람들의 인생관과 가치관과 세계관에 오염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를 찾으시지 인기인을 찾지 않으십니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너희에게 화가 있도다. 너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고 예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려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인기인들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지도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던 것이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 신을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라고 자신의 간절한 소원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믿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훌륭한 영적 지도자들로 양육시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 5:29) 라고 자신 있게 고백하는 자녀들로 양육시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7/30/2008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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