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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금융과 긴급 경기부양법안이 미국 정계의 핵심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미국 3대 자동차 회사들을 구제해줄지 여부가 뜨거운 관심거리로 떠올라 있습니다. 적어도 자동차만큼은 미국의 자존심에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회사가 문을 닫게
만들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상당수의 국민들이
회사가 문을 닫고 새로 시작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문제는 경제후퇴로 인하여 발생된 급격한 매출 감소도 문제가 되었지만, 못 말릴 정도로 노골적인 강성노조로 인하여 퇴직자와 그의 가족들에게까지 연금과 의료혜택을 받게 하고, 해고자에 대하여도 직장을 얻을 때까지 임금을 받게 하기 때문에 노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한
회사가 회생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아무리 많은 이득을 남겨도 노조에 속한 사람들에게 줄 것을 주고 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더 큰 부채를 질것이 틀림이 없으니 차라리 회사 문을 닫은 후, 노조에 지배받지 않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여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노조가 문제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왜 노조가 그렇게 구제불능일 정도로 강하여진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결국은 지도자의 문제입니다. 노조가 회사를 파멸지경까지 끌고 가는 동안 그들을 제어할 만한 지도력을 지닌 인물들이 회사에 없었거나 아니면 제어시켜야 하겠다는 의지를 지닌 헌신적인 지도자가 없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경쟁적으로 천문학적 연봉과 보너스를 주면서 자동차 회사들이 특별히 모셔온 전문
경영인들도 장기적인 계획과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회사를 든든하게 만들려 하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볼 때, 단시간 내에 눈에 보이는 가시적 효과를 얻게 해 주는 것으로 경영목표를 정했던 것 같습니다. 즉 비록 어렵지만 장차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여 지금 노조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어렵고 골치 아픈 노조문제는 피하고, 대신 의회와 입법부에 영향력을 발휘하여 매해 효율을 높여야 하는 연비 기준치에 제약을 받지 않으려고 SUV차량들을 트럭으로 분류하게 만들어 놓고는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는 SUV 차량들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판매함으로서 일단 노조 문제를 피하면서 동시에 회사가
이윤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일종의 편법을 사용하여 당장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경영을 했지만, 원유가가 폭등하면서 SUV의 판매가 줄어들자 드디어 피하면서 넘어가려했던 노조문제에 발목이 잡힌 것입니다. 즉 따져보면 자동차 회사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 제공자들은 회사 경영진, 즉 자기 자신들의 영달만을 위하여 잔꾀를 부린 엉터리 지도자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주를 위해 충성하려는 일꾼이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면에서 일하든지 자기 자신의 소원보다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는 사람들이 바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지도자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나라, 회사를 위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자기 욕심을 채우고
싶어 하는 무리들은 이 땅에 아무리 많아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도 오직 단기적인 목표만을 세우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자신들의 명예와 이득만을 바라보고 칭찬받고 인기를 누렸지만, 장기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보면 국민들을 타락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도덕적 부패와 더불어 경기침체를 몰고 올 독버섯들이 마구 자라도록 무책임하게 방치했던 인물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지도자처럼 보이나 실상은 파괴자인 것입니다. 지도자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확고한 목표와 원칙과 신념과 희생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명감과
말씀과 믿음을 가진 신앙인들은 이 세상인 그렇게도 찾고 있는 지도자감들인 것입니다. 아무리 명문을 나왔어도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자들에게 나라와 기업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심령을 가진 자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성심껏 신앙교육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신앙교육을 시킬 때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이끌어갈 참다운 지도력과 지도자적 자질을 가진 인물들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양육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1/31/2009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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