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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총기규제가 매우 철저하다고 소문 난 독일에서 17세 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바람에 16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 하는 미국에서는 그 동안 일어난 사고의 원인을 자
로운 총기 소유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아무리 강력하게 총기를 규제해도 대형 총기사고를 방지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국초기부터 총기소유를 인정해왔고 지금도 정신이상자나 전과자들이 아니라면 누구나 쉽게 총기를 구입할 수 있는 미국에서는 대형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총기가 사용되다보니 법적으로 총기사용을 훨씬 더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총기규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살인을 저지르는데 총기가 사용되었지만, 문제는 총기가 아니라 죽이고 싶을 만큼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에서
모든 일이 비롯된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은 총이 없었는데도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마음에 불평과 불만, 원한, 미움이 가득 찬 사람은 무엇을 사용해서든지 살인을 저지르고야 맙니다. 아무리 엄격한 법이 있어도 법에 대한 무서움보다 미운 마음이 강하면 법은 강제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규례, 명령, 채찍이나 징계 같은 것들은 오직 마음을 올바로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때에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을 가지고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문제들을 제대로 제어할 수는 도저히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매를 사용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특정한 일을 하게도
할 수 있고, 못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과는 매 자체 때문이 아니라, 매의 매서운 맛을 아는 마음에서부터 나온 것으로 봐야 타당합니다. 이것은 가정교육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매 자체가 아이로 하여금 바르게 행동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언젠가는 매도 두려워하지 않고 악한 일을 마구 저지르는 도저히 아무도 못 말리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총기문제로 말한다면, 총기 규제 자체만으로 총기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더욱 잔인하고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입니다. 요즈음처럼 Lottery로
교육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하고, 동성결합을 선택의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받아주고, 기독교를 독선적이고 오만한 종교로 매도하고, 누구나 인정해야 할 절대적 원리 원칙들을 없애고, 인간관계의 기본질서가 무너져 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규제만으로 총기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따름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우선적으로 심성이 올바로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규제가 올바른 심성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올바른 심성자체를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앙교육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신앙을 통하여 의롭고 착하고 성실한 심성을 지닌 사람으로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사상을 주입(indoctrinate)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즈음 인본주의를 신봉하는 자칭 엘리트들이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주도권을 잡고, 이미 신앙의 선조들을 통하여 미국 국민들의 마음과 정치 경제 사회의 형태와 학교와 가정의 모습 속에 전수되고 있는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제거하고 건전한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주도면밀하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부모의 사상과 가치관을 절대로 주입시키지 말아 달라거나, 생각을 강요하지 말라거나, 스스로 선택하게 자유를 주어야 한다는 자칭 전문가들의 주장에 미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기 이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먼저 올바른 것들을 가르쳐 주고 넣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처음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른 선택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올바른 진리를 가르쳐 주고, 올바른 사상을 정립시켜 주고, 올바른 마음자세를
만들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모든 일의 근본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고, 하나님의 뜻을 소중히 여기게 해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줄 알게 해 주고, 하나님의 주권을 알게 해 주고, 겸손하게 행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총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 일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을 번영시키고, 번성하게 하고, 사람들을 올바로 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의를 겸비한 지도자들로 양육시키는 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3/31/2009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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