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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성경공부에 참여해야 되나요?

 

당연히 아빠들도 자녀 교육에 참여해야 합니다.

아빠가 솔선하여 자녀교육을 이끌고 나가야 합니다. 자녀교육을 아내에게만 맡기는 아빠들이 많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녀교육을 남의 일처럼 전혀 관심을 안 보이는 무관심 아빠, 평소에는 자녀들에게 전혀 관심을 안보이다가 뭔가 잘못될 때에는 난리를 치는 아빠, 교육과 훈련은 아내의 몫이고 자신은 놀아주면 된다고 생각하여 게임과 운동에만 열을 올리는 애 같은 놀이친구 아빠, 자기 멋대로 이랬다저랬다 기분 내키는 대로 자기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기분파 아빠, 온 가족이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군주형 아빠, 시시콜콜 모든 면에 너무나 간섭이 많은 잔소리꾼 아빠와 같은 분들은 자녀교육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부부가 목표와 방법에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자녀들은 어쩔 수 없이 불안해하고 혼동가운데 갈피를 못 잡고 자기들도 일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제멋대로 하는 생활 철학을 배우게 되어 가정과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도 함께 자녀교육에 참여하여 교육의 내용을 함께 알고, 함께 같은 말씀대로 살면서,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관해 주시고, 아내는 계속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합니다.

아빠는 하나님께서 가정의 주인임을 알고 말씀대로 살려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즉 아빠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교육에 동참해서 손수 하나님의 권세와 지혜와 명령과 내용과 목표와 법칙을 가정교육에 적용시켜 나가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공부를 함께 하지 않으면 모든 자녀문제를 아내에게만 맡기고 자기는 돈 벌어오는 기계처럼 생각도 상식도 관심도 없는 멍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기 쉽습니다. 또한 공부를 함께하지 않으면 아빠가 하나님의 대리인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이 되어서 하나님의 위치를 점거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즉 아빠 자신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되어서 마음대로 법칙을 만들어내고 자기의 기분에 따라서 일정한 지침이나 법칙도 없이 자기 맘대로 그냥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혼동의 근원”이 되기 쉽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혼동의 하나님으로, 믿을 수 없는 하나님으로, 일관성 없는, 우유부단한 하나님, 무시해도 괜찮을 하나님, 귀찮은 하나님, 독재자 하나님으로 소개하여 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아빠가 엄마와 함께 하나님의 사상과 법칙과 소원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번 주에 가르치기를 원하시는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빠도 엄마와 함께 하나님의 귀한 선물을 맡은 책임자로써 자녀들을 가르친다는 사실을 확증해주고 알려 주어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관심과 역사 속에서 자라나고 있음을 아빠도 엄마와 함께 자녀들에게 보여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엄마의 말이 곧 아빠의 말임을 보여 주어야 교육이 가능해 집니다. 즉 아빠와 엄마의 말이 일치해야 되기 때문에 아빠도 성경공부에 동참해야 합니다. 아빠는 아무 말도 안하고 무엇이든지 허용해줌으로 인하여 마땅히 가르칠 것을 가르치는 아내만 본의 아니게 자녀들에게 나쁜 엄마로 낙인찍히고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반면에 아빠가 무식한 사람처럼 아무 말이나 막 함으로 인하여 일정한 기준과 법칙을 가지고 교육을 시키고 있는 아내를 곤란하게 만들 때가 한두 번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내는 아빠를 하나님처럼 열심히 높여 드리면서 아이들에게 아빠 말씀을 잘 들으라고 가르쳐 놓았는데 다른 사람이 아닌 아빠 자신이 엄마가 가르쳐 준 것과는 반대의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것은 상상만 해 보아도 끔찍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빠도 엄마가 자기들에게 가르쳐 준 것과 똑 같은 목표와 법칙을 따르려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이 엄마에게 가르침을 받은 내용대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 아이들이 하나님과 아빠를 믿고 따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빠는 아내가 자녀들을 교육시킬 수 있도록 가정의 질서를 세우고 교육의 틀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아빠가 솔선하여 성경공부에 동참하여 배우고 따르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함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녀들로 하여금 엄마에게 배우도록 만들어 주고, 아내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책임입니다. 아빠 없이 엄마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기가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엄마가 스스로 아이들에게 내게 와서 배우라고 강요하는 것 보다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엄마에게 배우게 만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고, 이렇게 함으로 아빠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아이들이 엄마의 말을 안 들었을 경우 엄하게 징계를 내려 줌으로 아내의 수고를 덜어 주고 힘이 되어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빠는 아내에게 사랑과 힘의 근원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눈물과 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아내가 힘과 용기를 공급 받을 유일한 원천이 바로 남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모르면, 아내가 힘들다고 할 때, 왜 힘든지 이해 해 주고 힘을 북돋아 주기는커녕 “그렇게 힘들면 그만 둬!” 라고 쉽게 말해 버림으로 그렇지 않아도 피곤에 지쳐있는 아내를 속까지 뒤집어 놓는 결정적인 과오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함께 공부하면서 그 힘든 것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고, 위로해 줄 때, 아내는 힘을 얻어서 끝까지 교육을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빠가 교육에 관하여는 무식함을 인정하고 일절 모든 것을 아내에게 맡기고 “엄마에게 배워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공부 중에 매우 많은 부분이 “아빠의 모습과 역할”을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을 배워 주는 것인데, 아빠가 그 내용도 모르면서 엄마에게 배우도록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고, 또 내용을 알아야 아이들에게 아버지로서의 합당한 모습과 성서적 역할을 보여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빠의 지휘 감독이 꼭 필요합니다. 아빠는 교육에 꼭 직접적으로 개입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녀 교육 문제를 전체적으로 관장하고 지휘 감독할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최고의 적임자가 바로 아빠인 것입니다. 엄마가 시키는 가정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질서 있게 힘차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끌고 주고, 자녀들은 엄마에게 배울 수 있도록 밀어주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고, 전체적인 가정교육의 틀을 만들어 주고, 전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세워주고, 힘과 사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분이 바로 아빠이기 때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5/16/2005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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