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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아이의 투정이나 짜증을 어느 정도 받아줘야 하는지요? 아이가 아프거나 심하게 졸릴 때는 많이 보채는 편이거든요.
Answer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몸보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올바르면 몸이 바르게 될 수 있지만, 마음에 병이 들면, 몸에 병이 드는 것은 시간문제에 불과한 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처음부터 일관성 있게 훈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의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화를 내는 것은 좋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장사로 이득을 챙기는 장사꾼들을 보시고는 예수님도 화를 내셨던 것처럼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는 화도 낼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화를 내는 나쁜 버릇이 붙으면 언제 어디서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몸 상태, 자기감정, 자기 생각으로 인하여 자기중심적인 화를 내게끔 허락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 기쁨, 믿음, 사랑, 소망이 엄청난 긍정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짜증이나 신경질이나 화나 투정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사람이 한바탕 울고 신경질을 내면, 화가 풀리는 줄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내면 망치를 들고
폐차장에 들어가서 2시간 동안 마음껏 때려
부술 수 있게 해 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가 난다고 차를 부수면 문제가 해결이 되겠습니까? 밥상을 뒤엎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짜증을 부린다고 아픈 몸이 회복되고, 화낸다고 문제가 해결되고, 투정한다고 잠이 잘 오겠습니까? 짜증과 화와 투정은 부리면 부릴수록 문제는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와 주위 사람들을 더 피곤하게 만들뿐입니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플 때, 평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회복이 빠르겠습니까, 아니면 신경질을 내고 짜증을 부리는 사람이 더 빨리 회복 되겠습니까? 실험해 볼
필요도 없습니다. 금방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투정이나 짜증이나 신경질이나 화풀이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짜증은 절대로 받아 주지 마십시오. 물론 아프다는 표정이나 말이나 졸린 표정이나 말은 할 줄 알아야 됩니다. 하지만 아파도 심하게 졸려도 짜증을 부리는 것은 안 됩니다. 만약 신경질을 내고, 짜증을 부리고, 투정을 하고, 보채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괜찮겠지만, 이런 것들이 사람을 평안하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이런 잘못된 행동들은 우리의
자녀들을 더 신경질과 짜증과 투정과 보챔으로 이끌어 가는 엄청남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한번 정도는 괜찮겠지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가 아프고 난 후에 더 응석을 부리고 버릇이 나빠져있는 것을 한결같이 경험 해 보셨을 것입니다. 아이가 아플 때, 불쌍해서 신경질 내는 것을 그대로 받아 주었더니, 그 결과,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나쁜 버릇은 오히려 더 붙어서, 몸은 회복되었지만, 이번에는 마음으로 병이 옮겨간 것입니다. 훈련시켜 보시면 알겠지만, 신경질 못 내게 훈련시켜 놓으면, 몸이 아파도
아프다는 표시나 말은 하지만, 신경질이나 짜증을 부리지는 않습니다. 짜증은 아픔을 핑계로 삼아 스스로 내는 별개의 것이지 아픔의 직접적 결과가 아닙니다. 잠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이 오면 자면 되는 것이지 왜 투정을 합니까? 잠투정은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을 투정으로 표현하지 못하도록 훈련시켜 주십시오. 사랑 받고 싶으면 조용히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받아주어야 하느냐고 질문 하셨는데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절대로 한 번도 안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십시오. 한 번까지는 봐주고, 조금 짜증내는 것도 그냥 넘어가 주면, “봐준 한 번”이 두 번을 허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그냥 지나친 조금”이 “조금 더”를 허락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한 번은 되었는데
왜 두 번은 안 되느냐고 그런 것이 성경에 어디에 씌어 있느냐고 추궁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그냥 계시더니 이번에는 왜 야단을 하느냐고 반문하는 소리를 듣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 한 차례도 또 조금도 안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예외가 있음도 인정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때에 따라서 지혜롭게 처리하셔야 할 일이지만, 원칙은 있어야 합니다. 한 번도 안 되는 것으로, 조금도 안 되는 것으로 “원칙”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3/27/2005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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