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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원인과 현상"에 대하여 알기 원합니다.

 

Question

사춘기의 원인과 현상에 대하여 알기를 원합니다.

Answer

사춘기 문제는 인간의 성장 과정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육체와 정신적 상태가 아이의 수준을 벗어나 어른의 수준으로 성장 되는 과도기적 기간을 사춘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변화의 상황 가운데서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루어 함께 성장하지 못하여 불균형 상태가 될 때, 즉 육체는 어른이 되었는데, 정신은 아직 아이인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경우에 큰 갈등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염려하는 나쁜 의미의 사춘기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히 겪어야 할 하나의 과정으로만 생각하고 불안한 가운데 참고 기다리면서 오직 그 시기가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는 공포의 기간이 아니라, 사실은 신비스러운 변화를 경험하면서 꿈과 기쁨과 감격과 도전과 결단의 기간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부모님들께서 미리 사전지식을 갖고 대비하고, 훈련시켜주고, 인도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부정적 사춘기 현상들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고 미리 대비하시고, 이미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하나님의 교육지침을 철저하게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I. 사춘기의 원인

사춘기의 부정적 현상들은 간단히 말하면 정신적 성숙이 육체적 성숙보다 뒤쳐졌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특히 모든 것이 풍요로운 선진국에서 풍부하게 부족함 없이 성장하고 있는 자녀들의 육체는, 좋은 환경과 풍부한 영양 섭취와 운동을 통하여, 조숙하다 할 정도로 과거보다 빨리 성장 되는데 반하여, 인본주의와 지나친 개인주의나 쾌락주의와 같은 잘못된 인성교육과 상업적 분위기로 인하여 정신적인 성숙에서는 도리어 코흘리개의 수준을 넘지 못한 상태로 12살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즉 덩치는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생각하는 것은 여전히 아이인 상태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어른인지 아이인지 구별이 안 되고 어디에 소속이 되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합니다. 편리한대로 어떤 경우는 아이처럼 행동하지만, 그러나 아이로 취급 받는 것을 아주 못마땅해 하지요. 아직은 어른 사회에는 발은 들여 놓을 만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의 반응에는 극도로 신경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본능적으로 부모를 떠나 배우자와 한 몸을 이룰 시기에 도달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성을 이성으로 의식하면서 매력에 끌리게 되고, 이성의 반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즉 부모님의 반응보다는 사회의 반응, 특히 친구나 이성의 반응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면서 너무나 큰 변화를 감당해 내야 하기 때문에 방황, 반항, 불안, 초조, 이성에 대한 과민반응, 감정적 불안정과 같은 부정적 사춘기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II. 사춘기적 현상

첫째 현상은 감정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부모를 떠나서 배우자와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이 되어 멀어지면서 친구들과는 더 가까워지고, 이성에 대하여 이전 같지 않게 매우 민감하게 관심이 쏠리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이성문제에 끌려 들어가 이성 친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또 이성의 반응에 따라서 감정이 좋았다 나빴다 하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상에는 유행과 인기라는 큰 힘이 언제나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에 접하면서 유행과 인기라는 실체로 인하여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들과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매우 이기적이고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사회인들인 친구들과 남녀의 변화무쌍한 관계 속에서 걱정, 근심, 기쁨, 슬픔, 초조함, 열등감, 우월감, 질투심, 경쟁심, 감상적 사랑, 허무함, 불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현상들이 계속 일어나게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가정의 상황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런 외부적 조건들로 인하여, 몸은 집에 있으면서도 마음은 바깥과 연결되어 있는 연고로, 자기 방문을 잠그고 집 안에 혼자 들어가 자기만의 시공간을 가지면서, 집안 분위기와는 관계없이 사춘기 자녀들이 오락가락하는 불안정한 감정 표현들이 나타나게 됨으로 인하여 가족들을 불안하게 우울하게 염려스럽게 초조하게 만듭니다.

둘째로는 반항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육체적으로 몸집이 어른의 수준에 거의 이르렀고 어쨌든 정신적으로는 부모를 떠나가야 할 시기에 도달했기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직 신앙을 생활화 시켜주는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로 자라나면서, 부모님의 강압에 눌려서 말을 듣던 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서 덩치가 커지면, 부모님께 노골적으로 반항하는 표정과 태도를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독립된 위치에 서려고 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처럼, 부모님의 말을 그대로 받지도 않고, 생각해보고 이해가 되어야 받겠다는 식의, 나쁘게 보면 건방진 태도를 취하게 되고, 이해가 되는 말에도 알기는 알겠는데 기분 나빠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억지를 부리기도 하며, 부모님의 권고나 간섭을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 한마디로 막아 버리기도 하고, “그거 나쁜 것 아니에요” 라고 하면서 도리어 대들기도 하고, 기분 나쁜 것을 문을 “꽝” 닫는 것으로 표시하기도 하고, 왜 사람을 의심하느냐고 하면서 반항하기도 합니다. 부모님, 특히 엄마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고, 마치 정말로 자신이 어른이 다 된 것처럼 고집대로 성질대로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의 유치하고 위험스러운 행동들을 통제하고 훈계하려는 부모님들에게나 위 권세자들에게는 불쾌함을 드러내며, 간섭을 받아드리지 않고 거부하며 반항을 하는 태도를 분명하게 나타나면서 자주 충돌하는 일이 발생되게 됩니다.

셋째로는 방황하게 됩니다. 혼자서, 독립적으로,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을 하고 싶기는 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왜 해야 되는지 혼동되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어른처럼 스스로 알아서 일을 처리할 만한 지식이나, 경험이나, 확신이나, 능력이나, 의지력이나, 감정 처리능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고, 아직 눈이나 귀가 어른들만큼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에 방황을 하게 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는 상황 판단 능력, 위기 대처 능력, 사회생활 능력, 인간관계 형성능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방황하게 됩니다. 아직은 방황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생각해 줄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함으로 자기밖에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게 되고,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나타냅니다. 반면에 방황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생소한 어른들의 사회에 참여하려 하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편하게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들어가서 안주하고 싶어 합니다. 이성에게 마음이 끌리기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며 방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즉 몸집은 어른이지만 아직 지식과 지혜와 경험이 부족하여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게 되고, 방황하다 보니 오직 자기를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나 선배와 같은 또래 집단의 지시를 따르면서 더욱 더 방황하게 되고 잘못하면 돌이키기 힘든 타락의 길로 빠져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모든 사춘기의 부정적 현상들은 성숙된 육체와 미성숙된 정신의 부조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2살은 중요한 나이입니다. ☞

사춘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합니까?

사춘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1/15/2006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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