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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집사 가정

 

 

- 김성진 -

2/24/2005

믿음의 전사들로 삼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세운돌 교육을 약 4개월쯤 받고 있는 중 입니다. 이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교육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평소에 신뢰하던 한 성도님께서 소개를 해주셨기 때문에, 또, 아이들이 한국말을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에, 솔직히 마음이 끌려서 시작하였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나름대로 꽤 열심히 한 편입니다. 그 동안 여느 성도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교회 내에서 하는 여러 교육을 열심히 받으면서 봉사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은혜도 체험하면서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4개월 전에 저희가 이 교육을 받기 시작할 시기는 제가 지난 몇 년 간의 생업의 어려움으로 경제적 그리고 정신적 고통 가운데 있던 때 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동안 힘들다 보니까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생각이 많이 제 마음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 주 교육을 받으면서 그 동안 내가 얼마나 하나님에 대하여 무지했고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쌓여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풀리고 그 동안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고난 가운데도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말씀이 실제 제 삶 속에서 적용되기 시작 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하여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고통 가운데도 마음에 평안을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아 가고 있습니다. 세운돌 교육이 단지 자녀교육이라고만 생각하고 시작하였는데 오히려 저와 제 아내가 이렇게 큰 은혜를 받을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희 삶의 전환점이 될 만큼 세운돌 교육은 저희 가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큰아이는 12살짜리 남자아이 이고 둘째와 셋째는 여덟 살 그리고 한 살 반 여자 아이들입니다. 그 동안 이 교육을 받아오면서 저희 아이들로부터 여러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데 그 중에 두 가지 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 한달 전에 개학을 며칠 앞두고 우연히 저희 여덟 살짜리 둘째가 하는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좋은 선생님을 주세요. 그러나 어떤 선생님이 되더라도 감사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는 기도 이었습니다. 새 학년에 자기한테 어떤 선생님이 될지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아이였지만 어떤 선생님이 되더라도 감사하게 해달라고 하는 모습은 진정 하나님께서 이 아이에게 시작하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을 때 12살짜리 우리 큰 아들이 저한테 이렇게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큰 축복의 언약을 맺은 후에 그의 믿음을 시험해 보기 위해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 칼을 내리치는 순간까지 가도록 하신 것을 기억하라면서 지금 너무 힘들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이 어려움을 아브라함과 같이 아빠도 이 test를 잘 통과해야 된다고 저를 위로를 해주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들과 대화를 마친 후에 혼자 방에서 울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해 했는지 모릅니다. 이 교육을 받기 전 까지만 해도 우리 아들의 관심사는 다른 12살 아이들과 별 다를 바 없이 Nintendo, Gameboy, 스포츠, 같은 거에만 관심이 있었던 애였는데 하나님께서 또 한 번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그 모습을 확인 시켜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모든 부모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에 우리가 부족하지만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는 믿음의 전사들로 삼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2/24/2005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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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요한복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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